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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8일 목요일

서대문구청생태연못

서대문구청에 생태연못을 조성하였습니다.

그곳은 계곡이 건천이었는데 잘 정비하여 물이 흐를 수 있는 생태연못을 조성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지는 않는 곳이었지만 변화 후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길 기대하는 곳입니다.

서대문 구청 뒤편인데 막 시공을 마친 상태입니다. 
지금은 산수유열매가 많이 달려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생태연못과 함께 계류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중간에 이쁜 다리도 만들고요



단을 만들어 물을 가두는 방식으로 작은 연못이 계속해서 이어지도록 만들었습니다. 
옆으로는 목재 계단을 넣었습니다. 


생태연못

생태연못 사진입니다.

주차장 부지를 변경하여 연못과 데크를 제작하였습니다. 
물론 순환 시스템도 들어가 있습니다. 

데크에서는 앉아서 쉴 수있도록 벤치도 설치하였습니다. 



 작은 폭포와 수생식물이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부들과 갈대는 너무 퍼지지않도록 경계를 두었습니다.


2011년 12월 4일 일요일

파주 천현 초등학교 생태연못

파주 천현 초등학교 생태연못 조성공사입니다. 

노후된 놀이시설은 철거하고 새로운 놀이시설을 설치할 계획이 있었고 
그 부지는 다른곳을 설정이 된 상태였습니다. 

이곳에 새로운 수공간을 만들어 보자는 의견이 있었고 어떻게 할까 하고 고민을 하였습니다. 


왜 연못을 만들까요?
사실 학교에 가보면 물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습니다. 
물론 학교 외부에 나가도 물을 볼 수 있는 곳이 없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교과과정에는 물에 사는 동식물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보다 많이 나옵니다. 

그런 여러가지 동식물을 어디서 가가이 볼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여러 초등학교에 생태연못을 만들어 보려고 했습니다. 

연못을 만들때 흙을 도입하고 여러 동식물이 살기 위해서는 흙이 꼭 필요하고 방수도 잘 되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청명한 물을 만들기는 어렵기는 하지만 깨긋한 물에는 많은 동식물이 살기 힘들다는 것을 기본 생각으로 생태연못을 만들었습니다.

그럼 생태연못, 또는 수생비오톱을 만들어 볼까요?


대상부지입니다.

흙을 도입하고 주변에 사용될 돌을 들였습니다. 

연못틀을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가운데오 다리를 놓어려고 합니다. 

완공된 사진입니다. 

진입하는 길은 쇄석으로 포장하고 주변에 수목을 식재할 예정입니다. 





가을이 되니 거의 모든 생물들이 없어졌네요...
사실 이곳에는 창포, 부들, 수련, 옥잠화 등 다양한 식물과 동물 곤충이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생태연못을 가로 질러서 이동하기도 하고 생태연못 안을 보기도 합니다. 


생태연못을 만들고 나면 처음에는 아이들이 궁금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여러가지를 넣기도 하고 찔러 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행동들은 시간이 지나면 점차적으로 안정화 되기 시작합니다. 
점점 자연스러운 공간으로 변합니다. 

생태연못은 아이들과 같이 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관리도 중요하지요.